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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카페] 무드앤테라스를 낮에 가봤습니다
[천안카페] 무드앤테라스를 낮에 가봤습니다
지난번에 저녁에 다녀온 유량동카페 무드앤테라스를 밝은 낮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저번에 저녁을 먹고 가서 못 먹었던 이쁜 케이크가 눈에 계속 아른거려서 쉬는 언니에게 같이 카페 가자고 꼬셔서 언니와 무드앤테라스를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https://myselfreview.tistory.com/entry/%EC%9C%A0%EB%9F%89%EB%8F%99%EC%B9%B4%ED%8E%98%EB%AC%B4%EB%93%9C%EC%95%A4%ED%85%8C%EB%9D%BC%EC%8A%A4
지난번 포스팅에 유량동카페 무드앤테라스 메뉴판과 가격이 있어요. 베이커리 종류와 가격, 카페 운영시간이 있어요.
지금부터 보시게 될 글에는 낮에 다녀온 무드앤테라스 전경과 감상을 주로 쓸 거예요. 이번에 먹어본 제리치즈케이크, 밀꽃티 맛에 대해서도 쓸 거예요.
가격이 궁금하신 분은 위에 링크로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량동카페 무드앤테라스
낮에 무드앤테라스 카페에 오니 정말 좋네요. 언니와 차에서 내리면서 둘이 이쁜 카페를 보고 소리 질렸어요. 그림같은 밝은 하늘에 하얀 청초한 건물이 서있는 모습이 그림 같아서요. 유량동에 오면 산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자연과 어울려진 카페 모습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네요.
천안카페 무드앤테라스
차를 주차하고 무드앤테라스에 들어가는 입구. '무드앤테라스 커피앤베이커리' 간판이 반겨주네요.
제가 들어간 이 간판 있는 초입으로 들어가시거나 카페 주차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셔서 포토존 쪽으로 들어가시는 2가지 경로가 있어요.
유량동카페 무드앤테라스
제가 들어간 입구 계단을 오르면 테라스가 나와요. 자갈밭에 작은 묘목들로 꾸며진 정원과 뒤쪽으로 펼쳐진 산을 보면서 커피 한 잔 마시면 자연에 와 있는 기분이 들겠죠?
이 공간은 저녁에 와서 조명이 켜지면 더 분위기 있어요. 테라스에 앉아 맥주 한 잔 마시고 싶어 졌어요.
천안카페 무드앤테라스
낮에 본 무드앤테라스 포토존.
저는 낮에 본 포토존이 더 밝은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파란 하늘빛 하늘과 구름과 하얀 벽이 함께 어울리면서 그림 같은 분위기를 풍기네요. "&" 로고와 하늘이 정말 잘 어울려요. 포토존 앞 의자에 앉아서 저는 커피 마시고 강아지는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네요. 여유롭고 풍요로운 느낌이 들어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져요.
유량동카페 무드앤테라스
무드앤테라스 포토존 앞모습.
카페에 방문한 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유리에 비친 하늘도 이뻐 보이고 모든 것이 이뻐 보였어요. 카페 유리에 비친 포토존과 하늘 사진이 유럽의 감성 사진처럼 느껴지네요.
사진 속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깔끔한 공간이 나와요. 문을 열면 왼쪽으로 화장실도 있어요. 화장실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좋아요.
천안카페 무드앤테라스
무드앤테라스 포토존 앞쪽 테라스.
저녁이면 조명이 들어오고 날씨가 선선해서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특히 강아지를 데려오셔서 같이 시간 보내시는 분들의 좋은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유량동카페 무드앤테라스
빛을 한가득 머금은 무드앤테라스 카페 안쪽.
중간중간 커다란 초록 식물과 원목 테이블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요.
카페에 좌석이 많았는데 전혀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넓은 카페여서 그런지 좌석이 많아도 충분히 여유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사진 속 왼쪽에 있는 소파에 앉아 언니와 시간을 보냈어요.
소파가 푹신할 것 같았는데 조금 딱딱한 소파였어요. 단단하지만 포근한 소파에 앉아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강한 햇빛을 마음 것 만끽하고 왔습니다.
유량동카페 무드앤테라스
무드앤테라스에는 다양한 좌석이 있어요. 원형원목 테이블 4인 좌석, 직사각형의 원목테이블 4인좌석, 벽 쪽으로 의자가 있고 그 앞에 원목 테이블이 있는 좌석도 있어요. 제가 앉은 소파 좌석도 있고 바깥에 테라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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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량동카페 무드앤테라스
저의 오늘의 메뉴는 아메리카노, 밀꽃차 제리치즈케이크, 무화과 휘낭시에예요.
오늘의 목적 제리치즈케이크. 톰과제리에 나올 그림같은 케이크에요. 이 제리치즈케이크 맛이 궁금해서 오늘 왔습니다.
제리치즈케이크 바깥쪽은 초콜릿이에요. 화이트 초콜릿에 색소를 넣어서 만든 것 같아요. 바깥은 초콜릿, 케이크 안쪽으로는 고소한 치즈가 가득해요. 초콜릿과 안의 치즈를 같이 먹어보니 달달하고 짭쪼롬한 단짠케이크네요.
저는 안쪽의 치즈가 진짜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입에서 녹아서 치즈케이크 한 입 먹고 따듯한 아메리카노 같이 마시면 궁합이 진짜 최고예요. 그런데 계속 먹다 보면 케이크가 너무 달아요. 바깥쪽 초콜릿의 단맛이 강하네요.
저처럼 제리치즈케이크 드실 분들은 아메리카노 시키세요. 제리치즈케이크가 달아서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아요.
언니가 시킨 밀꽃차를 한 입 먹어봤습니다. 꽃차로 밀크티를 끓인 음료라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우리가 아는 그 밀크티 맛이에요. 밀크티에 꽃차의 특유의 단향이 나요. 꽃차의 특유의 단향을 좋아하시는 분이 드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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