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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국밥 맛집 전주 현대옥 리뷰 (청주 율량점)
콩나물 국밥 맛집 전주 현대옥 리뷰 (청주 율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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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국밥 맛집 전주 현대옥 리뷰 (청주 율량점)
안녕하세요. 궁구미입니다. 날씨가 추울 땐 따뜻한 음식을 먹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게 너무 중요하죠.
얼마전 콩나물 국밥집으로 유명한 전주 현대옥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전주 현대옥에 갔던 것은 근 몇년 전이었는데, 콩나물 국밥 먹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들어요.
콩나물 국밥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었는데 전주 현대옥은 참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 콩나물 국밥이 먹고싶을 땐 종종 찾던 식당, 전주 현대옥 입니다.
청주에 전주 현대옥은 분평점, 율량점, 산남점 이렇게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직접 가본 곳은 율량점, 분평점이고요.
가본 두 곳은 전부 깔끔하고 친절했습니다.
콩나물은 대두를 발아시켜서 뿌리를 자라게 한 것으로 집에서도 쉽게 키워서, 콩나물 키우기 키트도 많이 있죠.
직접 키워본 적은 없지만 나중에 한번 쯤 직접 키워도 보고 싶습니다.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있어서 숙취 해소를 도와서 해장국으로 먹으면 좋은 거라고 하네요.
대두 상태일 때는 비타민이 없지만 발아 과정을 하면서 콩나물 두 줌 정도면 하루 필요량 비타민 C가 가득하다고 해요.
콩나물 있을땐 열심히 먹어줘야겠네요.
율량점에 오랜만에 가보니 메뉴 주문서가 생겼더라고요. 메뉴별 수량을 기입한 후에 직원분에게 드리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토렴 응용식(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과 매운탕식(전주 끓이는식 콩나물 국밥)이 있습니다.
남부시장식은 따뜻한 국밥, 끓이는 식은 펄펄 끓어서 뜨겁게 나오는 국밥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맛도 살짝 달라요.
개인적으로는 남부시장식보단 끓이는 식이 더 맛있더라고요.
국밥만 먹기엔 아쉽기도 해서 물만두도 같이 시켜서 먹었습니다.
끓이는식 국밥입니다. 사진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펄펄 끓어서 뜨겁게 나오고, 계란이 한개 들어 있습니다.
이 기회에 콩나물 국밥 끓이는 레시피도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재료 : 콩나물 한봉지, 멸치 육수, 청양고추, 대파, 국간장 1큰술, 새우젓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소금 약간
1) 콩나물 씻기
2) 멸치 육수 준비 ( 백종원 레시피 : 북어 대가리를 같이 넣으면 좋음)
* 백종원 육수 : 1.5리터 물, 멸치 한 줌, 다시마 5조각, 양파 1개, 건표고 한줌
3) 육수에 콩나물 넣고 콩나물 익을 때까지 뚜껑 닫거나, 아예 열고 끓이기 (강불로 5분)
4) 거품 걷어주고 기호에 따라 두부 첨가
5) 국간장 1 + 새우젓 1 + 소금 + 다진마늘 1/2 +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그럼 오늘도 모두 맛있는 저녁 식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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