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나이팟타이 nai pad thai 숨은 맛집

[경주 맛집] 나이팟타이 nai pad thai 숨은 맛집

안녕하세요 :) 울산언니 이엘비입니다!

황리단길에 숨은 맛집을 찾아서 떠나보았어요.

아무래도 울산~경주가 가깝다보니

경주로 자주 떠나게 되네요.

이날따라 팟타이가 먹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나이팟타이라고 딱 나오더라구요

요기조기 후기 검색하고 바로~ 다녀왔습니다

후기 공유할게요

https://place.map.kakao.com/645252856

빨간 간판! 지나치기 쉬움 주의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를 하시려면 맞은편 공영주차장이나 인근에 주차할 곳을 찾아보셔야 해요! 제가 갔던 날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멀리멀리 돌아서 찾아다니다가 겨우 차를 댔습니다.

BUT, 아무리 차 댈 곳이 없더라도 붐비는 날 황리단길 안쪽으로 들어가시는 건 비추! (돌아 나오는데 한참 걸려요) 경주시는 어렵겠지만 주차공간을 늘리려는 노력이 필요한 듯 해요..! 커져가는 인기에 비해 주차공간이 넘 없으..

평일 오후 2시쯤 도착했는데, 황리단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혹시나 웨이팅 있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다행히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1-2 테이블 차있고 자리가 널널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밖에서 보이는 2 테이블 외에도 안쪽에 10팀 이상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넉넉히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손소독 후 수기작성

쌍상총 뷰

들어설 땐 창가 자리에서 한 커플이 식사 중이셨어요!

태국음식을 먹으며 바라보는 쌍상총 뷰!

이색적이면서도 신선하네요

특이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죠?

경주는 역시 관광지구나! 하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가족과 함께 안쪽에 자리 잡았어요!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공간에는 테이블 3대가 있었어요. 안쪽에는 두 개의 공간이 더 있었답니다 :)

주문 받는 분, 요리해주시는 분 모두 태국인이셨고

한국어 능숙하게 하셨어요 :)

넘넘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자리잡았습니다.

메뉴판 표지

넝카이?

찾아보니 태국 북동부에 있는 주 이름이라고 하네요

세트 메뉴도 있었어요! 인당 13,0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먹고 싶은 메뉴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하나씩 개별로 고르기로 했습니다.

새우 팟타이와 팟타이 스페셜이 있다면,

스페셜 골라야쥬

팟 타이 스페셜(14,0) 고르고

밥류도 하나 있어야 하니,

새우 퐁커리 + 밥(12,0)을 주문했습니다.

국물 요리도 하나 시켜줘야죠

돼지고기 쌀국수(10,0) 픽!

요거요거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태국어가 있네요! 현지인들도 오는 곳인가 봐요

맨 위의 타이 아이스티 추천합니다!

새로운 음료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여동생이 타이 아이스티를 주문했어요

주황빛이 주는 색다른 맛이 있을 것 같았는데,

한 모금 마셔보니 밀크티와 흡사한 맛!

거부감 없었습니다~ 도전해보셔도 좋아요

꿀떡꿀떡 잘 넘어가는 맛일거에요

주문한 메뉴 사진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스페셜 팟 타이(14,0) 새우 퐁커리 + 밥(12,0) 돼지고기 쌀국수(10,0)

팟 타이의 면이 조금 불어있다는 평을 읽고 갔었는데,

예상대로 살짝 불어있었어요.

이곳 스타일인지, 미리 삶아두시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다음에 또 간다면 피드백 드리고 싶은 느낌?

새우 퐁커리는 부들부들한 식감에

향신료의 맛이 은은하게 입맛을 돋우더라구요

밥과 잘 어울렸어요

돼지고기 쌀국수는 이 두가지를 먹고 시원하게 국물로 속을 달래주는 느낌이었어요. (쌀국수에는 고수가 조금 들어가요! 여쭤보니 고수 못드시는 분은 미리 빼달라고 요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역싀 먹짱이라 그런지 메뉴 초이스 잘했다고 칭찬받았습니다b

꽂게 제외하고 모두 국내산

배부르고 기분좋으니 눈에 들어오는 내부 모습들

후기 작성을 위해 화장실도 한 번 들러보았는데,

굉장히 깔끔했어요! 합격 합격

재방문 의사 도장 꾹꾹 입니다.

경주에서 태국음식이 생각나신다면,

황리단길 나이팟타이에서 한 끼 어떠실까용?

서비스도 친절하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

울산언니 이엘비 나이팟타이 후기 공유합니다 :)

맛 ★★★★☆ 팟타이, 커리, 쌀국수 3종류 음식을 시켰는데 풍미가 살아있고 모두 합격점 서비스 ★★★★★ 태국인 주인장이 맞아주시는데 친절하고 안내도 꼼꼼하게 잘 해주심 청결 ★★★★☆ 건물 내부 벽이 살짝 낡았는데 현지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즐기며 이용했음 위치 ★★★☆☆ 도로변이라 지나치기 쉬움! 지도에 검색하고 찾아가실 때 잘 찾으셔야 함 가격 ★★★★☆ 대부분 만 원대 초반으로 무난하다고 느낌 화장실 ★★★★☆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고 청결해서 산뜻하게 식당 이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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