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평리단길 카페 '접견실'

[부평역] 평리단길 카페 '접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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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평리단길 다녀왔습니다.

뒷북인가요? ㅎㅎ

사실 저녁식사 하기 전 시간이 남아

겸사겸사 들린 곳 이긴 합니다.

인천에 2년 가량 살았는데 평리단길 구경은 처음 하네요

생각보다 그럴 듯 하다~ 라고 느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오긴... 좀 그렇지만!

인천 주민 이시라면 충분히 와서 데이트도 하고 술도 마시고 하기 좋아 보여요.

<접견실>

http://www.instagram.com/Jeopkyeon

영업시간은 기본적으로 12:00~22:00 이지만

인스타에서 휴무일을 공지한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평리단길 중앙 허름한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길 이렇게 입간판이 자리잡고 있어요.

계단이 무시무시 합니다 ㅎㅎ

그리고 이런 계단 아시죠? 머리 조심하세요

2층으로 올라가는길이 느낌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가게 인테리어가 기대되는 입구 입니다.

전체적으로 원목 인테리어라

따뜻하고 빈티지 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인테리어에요.

매장이 작다 라고 할 수 있지만

구석구석 어느곳을 찍어도 멋진 사진이 담기는 공간입니다.

카운터에 매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류가 많진 않아요.

이것저것 다 하는 것 보다 훨씬 믿음직스럽죠. 맛에 자신있는 것 만 손님에게 대접한다는 뜻 이니까요.

저희는 플랫 화이트와 말차라떼 접견실 펜 케이크 커스터드를 주문했습니다.

물 마시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구석구석 정말 안 예쁫곳이 없죠.

테이블 좌석은 3개? 그 정도 있었습니다. 쩌 위에 사진처럼 바 자리가 조금 있고요.

저희는 운 좋게 하나남은 테이블 자리에 앉았습니다.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남편은 말차라떼를 좋아하는 편이라 개인카페를 가면 꼭 말차라떼를 시키는데요.

기대만큼 진하고 맛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시킨 커피도 씁쓸하면서 달콤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였습니다.

기대했던 커스터드 팬 케이크입니다.

사실 뭐 작게 구운 팬 케이크 몇장에 아이스크림 커스터드 크림 왕창 올린 것 뿐이지만

밖에서 먹는 맛이 있으니까요~

집에선 저렇게 예쁘게 구워지지도 않고 ㅎㅎ

매장이 좁고 손님은 은근 있어서 사진찍는게 어려웠습니다 ㅠㅠ

좀 더 구석 구석 찍고 싶었는데 ..

화장실 입구까지 예쁘네요.

최근에 간 카페 중 가장 인상적인 카페 였습니다.

인테리어가 제 취향이라 그런가 음료맛도 훌륭했고요.

한번쯤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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