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에스프레소바 '구테로이테' 다녀왔습니다!

핫한 에스프레소바 '구테로이테'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리사르'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에스프레소 바가 유행이죠?

우후죽순 계속 생겨나고 있길래 저도 다녀왔습니다!

저는 제일 궁금했던! '구테로이테' 카페를 갔어요.

해가 쨍쨍한 날 가서 그런지 실내에 자리가 없어서

실외 자리에서 마셨는데, 생각보다 안 추웠어요!

회사 근처 상권이라 주말에 가면 자리가 많을 줄 알았는데

평일보다 주말이 사람 더 많더라고요.

핫 플레이스인가 봐요!

제가 주문한 메뉴 3가지입니다.

둘이 가서 3개 시켰어요! 에스프레소는 작으니까요.

저는 일부러 시그니처 메뉴 쪽에서 고르려고 했어요.

자신 있는 메뉴가 제일 맛있을 것 같아서

어딜 가든 항상 추천 메뉴를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왼쪽부터 '그라니따', '파인콘', '구테로이테'입니다.

'그라니따'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아침에 잠 깨는 용으로 많이 마신다고 하던데 레몬 슬러시? 같은 게 들어있어요.

상큼하고 시원해서 기분 좋아지는 맛이었고요.

은근 달콤한 맛이 입에 퍼지는데 깔끔한 맛이라

저는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파인콘'은 소금이 발려있어서 단짠단짠 매력적이었어요.

다른 카페에서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맛이라 좋았습니다.

딱 구테로이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느낌이랄까요

'구테로이테'는 이 에스프레소바 이름을 그대로 딴, 가장 대표 메뉴입니다.

위에 달콤한 크림과 로투스 과자, 캐러멜이 뿌려져 있어서

에스프레소의 쌉쌀한 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달콤한 맛이었어요.

쓴 에스프레소를 못 드시는 분이라면, 이 메뉴가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왜 시그니처인지 알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라나따'가 가장 맛있었고

같이 간 친구는 '파인콘'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가장 인기 있는 맛은 '구테로이테'일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음료 맛도 좋고 가게 분위기도 세련되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분위기라서 방문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조금 더 에스프레소에 포커스를 맞춘 메뉴를 맛보고 싶어요.

이 날 먹은 3개는 다 다른 맛들이 강해서 커피 자체의 맛은 잘 못 느꼈어요.

다음에는 에스프레소를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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